시중에 나와있는 성분 괜찮다는 미스트 거의 다 써봤는데요.
젤 미스트라 해서 끈적임이 너무 심하면 어쩌나 싶었는데, 끈적임은 1~2분 정도 간 후 그대로 촉촉해지는 피부결을 느낄 수 있어요.
제 피부가 디게 건조해서, 미스트 뿌리면 흡수되는데도 오래 걸리고, 적응되는데만 며칠 걸리는데요.
정말 저자극인건지 트러블 난 곳에 뿌려도 따갑거나 가렵거나 하지도 않고 그대로 흡수되서 신기하기도 하고 놀라웠어요.
전 광대쪽 보다 볼 아래 턱 라인 주변이 굉장히 거칠어서 그쪽을 집중적으로 뿌려주고 있는데, 다음날 세수 할 때 기분 좋아요. 보들보들해서요.
(전 미스트를 스킨대용으로 사용하고 로션 안바르거든요)
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것이 향인데요.
집에서 약재를 즐겨드신다거나 하면 별로 문젠 안될 것 같아요.
몸에 좋은 약초 달인다고 구입했을 때 맡을 수 있는 향이 납니다. (웃음.. )
처음엔 살짝 강한듯 느껴지다가 살짝 마른 나무 향이랄까요? 점차 잔잔해지는데요.
손에 뿌려서 테스트 했을 때는 은은한 나무? 약재 향이 나는데, 얼굴에 뿌린건 한 5분 정도 지나면 냄새 못맡아요.
가까이 얼굴 대고 킁킁 거려야 맡을 수 있을 정도에요.
재구매의사 200%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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